6월로 다가온 올해 지출보고서 작성… 운영 지침 살펴보니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의약품·의료기기 지출보고서 공개 및 실태조사 제도' 시행에 따른 운영 지침을 업계에 공개했다. 이번 지침에 따르면 올해부터 의약품 공급업자가 제출한 지출보고서는 2021년 7월 개정된 약사법, 의료기기법에 따라 대중에게 공개된다. 지출보고서 공개를 통해 국민 누구나 의약품·의료기기 공급자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제공받은 요양기관(명칭, 요양기관 기호) 및 학술대회 지원 정보, 제품설명회 참여자에 대한 지원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정부
최성훈 기자24.04.22 06:01
CSO 의존도 높아지는 추세인가‥비상장제약사들 판매수수료 얼마?
국내 제약기업들의 CSO(Contracts Sales Organization, 판매대행업체)를 통한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수년전까지만 해도 비상장 중견·중소제약사 중심으로 자체 영업인력을 줄이고 CSO를 통한 판매를 확대해 왔으나 최근에는 경동제약, 명문제약, 알리코제약, 국제약품, 위더스제약, 유유제약 등 상장제약사들도 가세해 영업을 대행업체에 맡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업대행사(CSO)의 지출보고서 작성 의무화 약사법 개정안을 통과된 상황이라 향후 CSO 의존도 여부에 촉각이 모아진다. 이는 판매 대행
최봉선 기자24.04.17 12:12
심평원, 지출보고서 제도 및 의약품 유통정보 관리 인력 운용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지출보고서 공개 및 실태조사 운영 지침'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관리 인력을 운용한다. 심평원은 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도 지출보고서 실태조사·대국민 공개, 의약품 유통정보 관리 업무지원 인력파견 용역' 과업에 대한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과업의 목적은 약사법 제47조, 의료기기법 제13조에 따라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 관련 경제적 이익 등의 제공 내역에 관한 지출보고서 실태를 조사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의약품 유통정보 관리 업무를
조해진 기자24.04.02 12:09
불법 리베이트 집중신고기간 운영에 즈음하여
우리 속담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다. 미리 위기에 대비하지 않고 있다가 큰 손실을 보고 난 뒤에야 위기에 대비하면 이미 늦었다는 말이다. 기업 경영에 있어서도 이 속담이 시사하는 바는 적지 않다. 기업의 가장 큰 목적은 이윤 추구에 있다. 급변하는 정치적 사회적 환경 속에서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 직접 이익을 창출해 주지 않는 영역에 투자를 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기업의 비즈니스가 커짐에 따라서 위기 또한 커지고 오랜 기간 쌓은 기업의 부와 명성이 큰 위기 한 번으로 일순간에 물거품이 되는 일 또한 우리는
메디파나 기자24.04.01 11:55
"올 것이 왔다"…의료기기 불법 리베이트 조사 확산 조짐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기기 업계에 대한 대규모 공정위 조사는 약 11년 만으로 향후 결과에 따라서 다른 기업까지 확산될 전망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달 초 국내 진출한 다국적 의료기기 A기업, B기업 두 곳을 선정, 직권조사에 들어갔다. 공정위는 의료인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불법 리베이트는 없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방침이다. 이에 A기업과 B기업은 최근 국내 대형로펌인 C법무법인을 선임하고, 관련
최성훈 기자24.03.28 06:09
지출보고서에 의료인 성명 등 비식별 조치…제약업계 의견 반영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의약품 공급자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공개 가이드라인에서 의료인 성명, 임상시험 정보 등 내용이 제외됐다. 제약업계 우려가 일부 해소됐다는 의견이 나온다. 보건복지부는 약사법 시행규칙에 따라 지출보고서 중 개인정보 노출 우려가 있는 의료인 등 수수자 성명, 영업상 전략을 담고 있는 임상시험 정보 등은 비식별 조치 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의약품 지출보고서 공개 및 실태조사 운영 지침에 따르면, 비식별 조치 대상 정보는 시판 후 조사 항목에서 의료인 정보(성명)와 의약품 정보(제품명(표
문근영 기자24.03.22 06:07
대국민 공개되는 경제적이익 지출보고서에 의료인 성명 빠진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올해 말 대외적으로 공개될 예정인 경제적이익 지출보고서에서 의료인 성명은 제외된다. 21일 보건복지부는 의약품·의료기기 공급자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공개를 앞두고, 비식별 조치 대상 정보 등을 포함한 '지출보고서 공개 및 실태조사 운영 지침'을 발표했다. 이번 지침은 2021년 7월 20일 약사법, 의료기기법이 개정됨에 따라 2023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작성된 경제적이익 지출보고서가 올해 12월 공개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세부 공개 일정, 내용 및 방법 등을 담고 있다. 지침에 따르면
이정수 기자24.03.21 11:52
지출보고서 공개범위 두고 제약·의료기기社 '촉각'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올해 제약 및 의료기기 업체의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에 구름인파가 몰렸다. '경제적이익 제공에 따른 지출보고서' 공개 범위를 두고 정부가 고심하고 있는 만큼, 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IMES 2024 컨퍼런스'에는 경제적 이익 제공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결과 및 올해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자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김수연 사무관이 나와 그간 추진배경 등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는 시작 전부터 많은 업체들의 참여
최성훈 기자24.03.18 06:07
첫 공개되는 '지출보고서'에 의사 이름 담길까…내달 가시화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올해부터 경제적이익 지출보고서가 공개되는 가운데, 지출보고서에 의료인 명단을 포함하는 기준이 내달 중 가시화될 전망이다. 13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에 따르면, 복지부는 내달 중으로 공급자 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경제적이익 제공에 따른 지출보고서' 작성 기준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중에는 의료인 명단이 공개되는 경우와 범위가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관계자는 "내달 중에는 공급자 단체와 간담회를 통해서 의료인 명단 공개 범위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제약·
이정수 기자24.03.14 06:09
'키메스 2024' D-9…최신 융·복합 의료기기 총 집합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4(KIMES 2024)'가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1, 3층 전관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키메스는 국내·외 1350여개 제조사가 참가해 융복합 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 관련 용품 등 3만5천여 점을 전시 소개한다. 한국이앤엑스(대표 김정조)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한국의료
최성훈 기자24.03.05 11:52
창립 100주년 다가오는 유한양행, "글로벌 50대 제약사 도약 목표"
[제약기업 2024년 신년 CEO 인터뷰] ①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유한양행이 창립 100주년을 맞게 되는 2026년 글로벌 50대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해 R&D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이다.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하기 위해 R&D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우수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임상 파이프라인의 증대와 미래 유망 신규 플랫폼 기술 기반을 확보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혁신신약은 물론 개량신약·API까지 폭 넓은 투자 이어져 유한양행은
김창원 기자24.02.05 06:09
신풍제약, 영업·마케팅본부 임직원 대상 CP 교육 실시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5일 KT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영업·마케팅본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CP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의 여정현 변호사를 특별 강사로 초빙해 '최신 의약품 분야 판매질서 이슈'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교육은 ▲의약품 판매질서 개관 ▲최신 의약품 판매질서 동향 ▲의약품 지출보고서/판촉영업자(CSO) 이슈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영업·마케팅본부 임직원 약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CP 특강을 통해 임직원들은 최신
김창원 기자24.01.09 09:21
의약품 경제적 이익 제공 유형, '대금결제 비용할인' 가장 많아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9일 2022년 의약품·의료기기 공급자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8년 지출보고서 작성 의무가 도입된 후 최초로 시행된 조사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해 진행했으며, 의약품 3531개, 의료기기 8278개 등 전체 1만1809업체가 자료를 제출했다. 제출자료 분석 결과, 2022년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기업은 27.7%인 3274개소였다. 제공 규모를 살펴보면 금액 기준으로는 8087억원, 제품 기준으로는 2047만개 수준으로 나타났다. 제
이정수 기자24.01.02 10:52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하반기 윤리경영 워크숍' 개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건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윤리경영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3년 하반기 윤리경영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동시에 실시한 이번 워크숍은 제약바이오 자율준수관리자 및 컴플라이언스(CP) 담당자 300명 이상이 참석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의약품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상반기부터 매년
김창원 기자23.11.27 14:06
KRPIA, '2023년 윤리경영 워크샵' 성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오동욱)가 글로벌 제약기업의 제약산업 윤리경영 향상을 위한 ‘2023년 윤리경영 워크샵’을 16, 17일 이틀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인천 송도에서 오프라인 형식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제약사의 컴플라이언스 및 법무 담당자 7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세션과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워크샵은 첫날 보건복지부의 '의약품 판매질서 관련 약무정책 동향' 강의로 시작됐으며, 해당 강의에서는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김수연 사무관이 지출보고서 실태조사와 변경된 보건복지부 정책에
최성훈 기자23.11.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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